경북, 노후된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 새롭게 바꾼다

이강문 영남본부장 | 기사입력 2018/01/18 [17:37]

경북, 노후된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 새롭게 바꾼다

이강문 영남본부장 | 입력 : 2018/01/18 [17:37]


경상북도가 내달 13일까지 소규모 공동 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18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 희망 단지를 모집한다.
 
2013년 경북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총 144개 단지에 사업비 43억 원을 지원하여 어린이놀이터경로당 등 노후 된 부대복리시설을 개선했다
 
또 올해는 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재정여건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에 부대복리시설 정비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해당하는 소규모 공동 주택 단지는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되고 300세대 미만으로 노후 된 어린이 놀이터주민운동시설경로당 등의 복리시설과 도로주차장 등 부대시설의 개보수를 위하여 단지 당 3천만 원(지원 90%, 자부담 10%)정도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희망자는 2월 13일까지 공동주택 단지별로 시군에 신청 하면 된다이후 도에서 현지확인조사 등의 평가를 실시하고 경상북도 주거정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지를 결정,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양정배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공동주택은 도내 전체 주택의 약 55%로 공동주택의 관리비용 지원사업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재정여건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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