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통합일자리박람회, ‘출근’ 희망 품고 첫 출발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18/01/22 [16:28]

고양시 통합일자리박람회, ‘출근’ 희망 품고 첫 출발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18/01/22 [16:28]

 

▲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고양시(최성 시장)는 지난 18일(목) 고양시일자리센터 5층 행사장에서 새해 첫 고양시통합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며 ‘좋은 일자리와 구직시민 연결’을 위한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행사 현장은 차가운 날씨에도 일자리를 찾기 위한 100여 명의 구직자의 발길이 이어졌다. 뜨레봄, 가나기획, 진화정밀 등 인근 우수기업 11개사에서 물류관리, 배송직, 생산직 등 40여 명 채용을 위한 뜨거운 현장면접이 펼쳐졌다.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따스하게 반기며 면접을 안내하는 직업상담사들, 정감 있게 면접을 진행하는 인사담당자들, 다소 긴장했지만 미소로 면접에 임하는 참여자들의 표정에서 희망의 온기가 전해졌다는 후문.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반가운 손님이 찾아 왔다. 고양일자리센터의 소개로 취업된 후 다시 기업의 면접관으로 행사에 참여하게 된 A씨가 그 주인공. 그는 “시에서 마련한 기회를 통해 취업이 됐는데 이제는 좋은 인재를 추천받게 돼 뿌듯하다”며 “새해에는 모두가 잘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급변하는 노동시장 트렌드에 동승해 ▲일자리버스 ▲일자리카페 ▲찾아가는 일자리박람회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각적인 신규일자리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지속적인 채용행사 운영을 통해 좋은 일자리와 시민들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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