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차양앤데코협동조합' 1년차 활발한 활동 펼쳤다!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18/02/10 [08:35]

'반포차양앤데코협동조합' 1년차 활발한 활동 펼쳤다!

추광규 기자 | 입력 : 2018/02/10 [08:35]

서울반포섬유소공인특화센터의 교육과 컨설팅을 계기로 마음맞는 소공인들이 ‘반포차양앤데코협동조합(이사장:강세훈)을 지난 2016년 11월 설립하였다. 이사장 포함 모든 8명의 조합원이 소공인으로, 모두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에서 다들 20년 넘는 업력을 가지고있는 한 업체의 사장님이다. 오랫동안 한 지역에서 지내온 사이지만 협업을 할 생각은 하지 못했다. 다들 본인의 노하우와 경력이 경쟁력인 상황에 동종업계, 그것도 옆에서 사업하는 사람들은 어쩌면 경쟁자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진제공 =반포차양앤데코협동조합     

 


서울반포섬유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는 2년간의 센터사업으로 협업과 그 중요성을 교육과 사업으로 늘 강조하고 있지만 아직 협업에 대한 인식은 그리 달갑지 않다고 센터 관계자는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년차 사업에 의지를 가지고 협업을 하고자 모인 소공인들은 단연 집적지에서 리더군이라고 할 수 있다.


초반에는 엄청난 양의 서류들과 행정처리, 거듭되어야하는 회의와 의사결정으로 지쳐갔지만, 임원들을 중심으로 하나하나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반포섬유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지원받은 것을 기초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협동조합 지원사업에 신청, 선정되어 ‘해가든’이라는 공동브랜드를 만들고 제품개발에도 한창이다.


서울지역 소상공인협동조합 협업단에도 회원으로 등록하여 다른 업종의 협동조합들과도 협업을 꾀하고, 2017년 11월에는 국회에서 ‘협동조합 세상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전시홍보 및 정책포럼에 참가하였다. 본인들의 개인 사업으로도 눈코뜰새 없이 바쁘지만 협동조합 사업진행은 물론 정부정책 포럼, 지원사업 설명회에도 부지런히 참석하여 늘 열린 정보와 기회를 잡으려 힘쓰고 있다.
 

또한 개인사업을하다가 법인사업을 하다보니 행정적인 부분이 미흡하여, 회계공부는 물론 입찰공부까지 하고 있다. 회계를 맡은 조합원은 서울시 협동조합지원센터에서 신청한 찾아오는 회계관리 교육(신협)을 받고 있다. 일주일에 1번씩 3개월간 받는 교육인데, 직접 사업장으로 강사분이 오고 교육을 받으니 시간적이나 활용도 면에서 아주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한편 입찰을 맡아 꾸준히 공부하고 있는 조합원은 현재, 나라장터에 등록도 하고 입찰참여도 시작했다. 여러번 입찰을 도전하다보니 애로사항도 생겼다. 

 

▲ 사진제공 = 반포차양앤데코협동조합

 

 

소공인 또는 협동조합으로서, 4대보험을 가진 직원 3명이 필요하고 여러 생산장비와 공장임대차계약서 등이 필요한 직접생산증명을 받는 것이 쉽지 않다며, 소상공인 확인증을 받았으면 제조를 하고 직접 생산한다는 것인데 왜 이것으로 대체할 수 없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커튼,블라인드 제조업체인데 왜 침장협회에서 직접생산증명을 주관하여 커튼,블라인드 제조에는 필요없는 생산장비를 요구하는지.. 현실성은 물론 효율성도 너무 떨어지는 상황에 답답함을 토로한다.
 

이렇게 반포차양엔데코협동조합은 차근차근 한발 한발 기초를 다지고 있는 중이다. 2018년 역시 신제품 개발과 전시회 참여, 공동브랜드 홍보와 활성화, 입찰사업, 공동구매와 공동판매 사업 등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모든 조합원들과 특히 개인 사업에 신경을 못 쓸 정도로 희생하는 임원들에게 `18년도에는 노력의 결실이 맺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또 그렇게 되어 소공인들에게 좋은 협업과 협동조합의 예가 되기를 서울반포섬유소공인특화지원센터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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