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경비 교육 전문 기관인 ‘한국수레평생교육원’과 지난 14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한국수레평생교육원’은 현직경비나 구직자에게 3일간 업무 교육을 진행하는 등 많은 경비 용역업체와도 꾸준한 업무 협력을 하고 있어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경비 고용업체 정보 공유는 물론 교육원에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창구’를 운영하며 교육생들에게 구직등록의 기회를 열어주기로 했다. 경비 업체에 대한 정보 상담 및 구직 알선으로 중장년 일자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로 한 것.

오는 21일부터는 교육원을 시작으로 방문이 어렵거나 정보파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구직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밀착형 일자리 상담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원 뿐 아니라 복지관, 지하철 역사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상담사들이 매월 찾아가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찬옥 일산서구청장은 “지금처럼 구직이 어려운 때에 구직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고 앞으로도 일산서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산서구는 거점 일자리 센터 상담사가 일산서구청, 일산1동, 탄현동, 대화동, 송산동 주민 센터에 상주하고 있다. 언제든지 구직자들이 편하게 방문하면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