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AI 차단방역 총력.. 비상긴급대책 회의 개최

김순견 경제부지사, 방역조치사항 확행 주문

이강문 영남본부장 | 기사입력 2018/03/19 [17:37]

경북, AI 차단방역 총력.. 비상긴급대책 회의 개최

김순견 경제부지사, 방역조치사항 확행 주문

이강문 영남본부장 | 입력 : 2018/03/19 [17:37]

 

▲ 경상북도는 18일 고병원성 AI 방역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AI 비상긴급대책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 이강문 영남본부장

 

 경상북도는 18(최근 고병원성 AI 발생이 증가하고 겨울철새 북상시기와 맞물려 AI의 전국적 확산이 우려되는 긴박한 상황에서 방역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김순견 경제부지사 주재로 ‘AI 비상긴급대책 영상회의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17일 고병원성 AI가 전북 고창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2월 8일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 발생을 끝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3월 13일 충북 음성, 3월 16일 경기 평택과 관련 역학농장 여주양주충남 아산에서도 AI가 발생하여 전국적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다.

 

 영상회의에서 김순견 경제부지사는 시군 부단체장이 중심이 되어 현재 추진 중인 방역상황을 더욱 꼼꼼하게 점검하고 방역 조치사항 확행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부지사는 영상회의에 이어 곧바로 안동시 거점소독시설 등 방역현장을 둘러보고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순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의 과감하고 선제적인 방역조치는 중앙정부에서도 칭찬을 하고 있다이는 현장을 지키는 방역관계자들과 축산농가들의 수고와 협조의 결과라며 장기간 근무로 피로하겠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 AI 청정경북을 지켜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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