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5월 18일부터 6월 15일까지 파주․용인․성남․부천교육지원청 및 몽실학교(의정부), 경기교육종합복지센터(수원)에서 ‘2018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 권역별 컨설팅’을 실시한다.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란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교 223교, 어깨동무학교 417교, 혁신공감학교 선택과제 운영교 48교를 통합하여 이르는 것으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용하여 10차시 내외로 어울림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하는 학교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인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학교중심의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학교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며,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연계 및 교사연구회 활성화 방안, 프로그램 운영 애로사항 청취 등이 이루어진다.
특히, 전문 역량을 지닌 중앙 컨설팅지원단 6명과 도교육청 컨설팅지원단 18명이 참여하여 학교폭력을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편,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교에서는‘어울림 프로그램 교사연구회’구성․운영을 통해 소속 교원의 학교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 이웃 학교 교사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어울림 프로그램이 교내외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조성범 학생안전과장은 “이번 컨설팅은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하여 교원의 학교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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