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미스 전북 진 윤이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기부 훈훈

박우식 | 기사입력 2018/06/14 [12:40]

2018 미스 전북 진 윤이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기부 훈훈

박우식 | 입력 : 2018/06/14 [12:40]

 

 


올해 미스 전북 진(眞)으로 선발된 윤이지(23, 연성대 호텔관광과 재학)가 상금의 일부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초록우산재단이 새전북신문에 그녀의 수상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최근에야 알려졌다.

 

윤이지는 지난 23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2018 미스코리아 지역예선 미스전북 선발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그리고 이 때 받은 상금 중 일부인 100만원을 주위에 알리지 않고, 본선 대회 준비에 앞서 초록우산재단에 기부했다.

 

176cm의 훤칠한 키와 아름다운 외모가 돋보이는 윤이지는 현재 전북 도내 지역홍보대사 역할을 하며 전북의 미를 뽐내고 있는 중이며 이번 선행이 알려지면서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아름다운 진정한 미스코리아의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현재 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인 윤이지는 본인이 유년시절 일찍이 어머니를 여의고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기회가 되면 같은 처지의 어린이를 돕고 싶었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재단측도 그녀의 기부금을 재단 사업에 값지게 쓰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윤이지는 “아낌없이 지원해 준 가족,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며 전북지역 대표로 출전하게 될 본선 대회에서도 꼭 상 하나를 거머쥐고 오겠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그녀의 큰엄마인 전주지역 맛집 '함씨네 밥상'의 함정희 대표는 지인들에게 그녀를 열심히 홍보하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윤이지는 앞으로 배우와 공연 연출까지 도전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은 7월 4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릴 2018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공식 어플을 통해서 후보자들의 인기투표가 한창 진행 중이며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