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 불법촬영 예방 합동점검 실시

윤진성 | 기사입력 2018/06/18 [14:35]

목포경찰, 불법촬영 예방 합동점검 실시

윤진성 | 입력 : 2018/06/18 [14:35]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목포경찰서(서장 최인규)는다중이용시설인 목포시외버스터미널과 여객선터미널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내 공중 화장실에 불법설치 카메라 여부를 점검했다.  

 

최근 위장카메라가 정교해지고 촬영수법이 다양해지는 등 여성대상 불법촬영 범죄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여성이용객들에 대한 안전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번 점검은 범죄예방진단팀과 합동으로 여성불안을 야기하는 취약시설에 대해 경찰의 선제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으로 카메라 이용 불법촬영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목포경찰은 범죄통계․취약요인 분석을 통한 맞춤형 예방과 단속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목포경찰은 “점검과 순찰만으로 불법촬영 대응에 한계가 있어 시설주 자체적으로 환경개선을 위해 점검하고 손괴된 시설에 대하여 개선을 권고하는 등 여성 불안을 높일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환경개선에도 경찰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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