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목사 창립 ‘두레교회’ 이단 시비 새로운 국면 맞아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18/07/02 [11:27]

김진홍 목사 창립 ‘두레교회’ 이단 시비 새로운 국면 맞아

추광규 기자 | 입력 : 2018/07/02 [11:27]

[취재 인터넷언론인연대    편집  추광규 기자]

 

 

 

김진홍 목사가 창립한 구리시에 위치한 두레교회의 이단 시비가 법원 판결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예장총 평양노회에서 두레교회 3대 목사로 위임된 차영근 목사와 신도들이 1일 본당에서 예배를 드리겠다며 진입을 시도하면서 물리적인 충돌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차영근 목사와 신도 200여명은 장맛비가 거센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 30분 본당 예배시간에 맞춰 진입을 시도했다.

 

또 이에 맞서 2대 목사로 현재 본 교회를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이문장 목사측 신도 100여명이 이들을 몸으로 막아서면서 고성과 거친 몸싸움이 벌어졌다.

 

볼썽사나운 신도들간 이날 몸싸움은 차영근 목사와 신도측이 30여 분간의 몸 싸움을 중지하고 돌아서면서 마무리 될 수 있었다.

 

▲  이문장 목사측은 교회 입구를 승용차와 신도들을 앞세워 진입을 막고 있었다.    © 인터넷언론인연대

 

 

앞서 의정부지방법원 제13민사부는 지난 6월 28일 공동의회결의무효를 확인하는 소송에서 교단탈퇴를 결의한 공동의회 결의가 무효라고 판결했다.

 

이단시비는 2010년 9월 26일 2대 목사로 부임한 이문장 목사가 2014년 12월 19일 대한예수교장로회(이하:예장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에서 ‘이단성’ 목사로 결정되면서다. 이 때문에 예장총 재판국에서 ‘이단적 행위’의 죄과로 2016년 5월 2일 두레교회 당회장직과 위임 목사직이 면직되고 두레교회에서 출교 처분이 되었다.

 

그러자 이문장 목사는 2016년 5월 8일 예장총 통합 교단을 탈퇴 한다고 선언하고 ‘국제독립교회연합회‘에 가입을 하였다.

 

또 이에 맞서 예장총 평양노회는 두레교회 3대 목사로 차영근 위임 목사 청원을 허락했다.

 

이에 따라 차 목사는 두레교회에서 시무해야 하지만 이문장 목사가 실효적 점유를 계속하자 일부 교인들을 이끌고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소재한 예장총 산하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임시로 예배를 드리고 있어 사실상 두 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차영근 목사측 신도들이 본당 진입을 시도하면서 거친 몸싸움과 고성이 빚어졌다.      © 인터넷언론인연대

 

 

이날 충돌은 두레교회를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이문장 목사와 측근 신도들과 이에 맞서고 있는 예장총 통합 교단에 속한 차영근 목사와 신도들 사이에 빚어진 것이다.

 

한편 경기도 구리시 한다리길 49(교문동)에 소재한 두레교회는 1997년 3월 1일 김진홍 목사가 창립한 교회다. 이문장 목사는 김진홍 목사가 은퇴하면서 2대 목사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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