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일대 집중 방역소독

붉은불개미 지역사회 내 유입확산 차단을 위해

현종열 기자 | 기사입력 2018/07/16 [14:38]

인천 중구보건소,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일대 집중 방역소독

붉은불개미 지역사회 내 유입확산 차단을 위해

현종열 기자 | 입력 : 2018/07/16 [14:38]

인천 중구보건소(소장 김양태)는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야적장에서 발견된 붉은불개미 의심개체가 붉은불개미로 최종확인 됨에 따라 지역사회 내 유입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지 일대에 집중방역 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협조요청에 따라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보건소 기동반 및 위탁방역업체 2개소가 인천컨테이너 터미널 담벼락, 화단, 주변 도로 등 1km 구간 분무소독을 실시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차원에서 모기, 진드기를 제외한 특정 곤충을 대상으로   방역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7월말까지 주 2회 민관이 협력하여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현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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