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뉴스] 임두만 편집위원장 = 8.25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송영길 김진표 이해찬 의원은 연일 지방의 대의원 대회에 참석하느라 바쁘다.
이런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0일 현재의 판세를 1강 2중으로 평가하면서 관련 여론조사결과는 내놨다. 리얼미터가 민주당 지지자(1056명, ±3.0%포인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해찬 후보 38.5%, 송영길 후보 22.3%, 김진표 후보 21.4% 로 집계됐다는 것이다.
리얼미터는 또 “민주당 당원(339명, ±5.3%포인트)을 실시한 조사에서도 이해찬 후보가 37.8%로 선두를 달렸다”며 “김진표 후보가 28.3%로 송영길 후보(22.9%)를 다소 앞섰다”고 밝혔다.
그리고 리얼미터에 따르면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에서도 이해찬 후보는 31.8%로 1위, 김진표 후보(22.4%)와 송영길 후보(21.6%)를 따돌렸다.
특히 이 여론조사에서 당선 가능성에 대해 민주당 지지층은 이해찬 후보가 50.6%, 김진표 후보 18.2%, 송영길 후보 17.1%로 집계되며 마찬가지로 이해찬 후보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7773명에게 접촉해 최종 2012명이 응답을 완료, 11.3%의 응답률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라고 리얼미터는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