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의 20-50대 남녀 5,000명에게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해 설문한 결과, ‘명당’이 13.1%로 1위에 올랐다.
‘명당’은 ‘퍼펙트게임’의 감독으로 유명한 박희곤 감독과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들(조승우, 지성, 김성균, 백윤식 등)이 어우러진 사극 영화이다.
특히, ‘신과함께-인과 연’이 6주 연속 1위를 한 이후에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영화이기 때문에, 앞으로 ‘명당’의 흥행 기록이 기대되고 있다.
관람의향 13.0%을 기록한 ‘안시성’은 매우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안시성’ 역시 ‘명당’과 마찬가지로 사극 영화이지만, 고구려시대 안시성 전투를 다룬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양만춘 역을 맡은 조인성의 화려한 액션이 영화의 주요 포인트이다. 그 다음으로는 ‘협상’이 12.9%의 관람의향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협상’은 사극이 아닌 현대극 배경의 범죄 오락 영화이다.
주연인 손예진과 현빈의 호흡뿐만 아니라, 이문식, 김상호, 장영남 등 명품 조연진들의 총출동으로 개봉 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공교롭게도 세 영화 모두 개봉일이 9월 19일이다.
관람의향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상황에서 어느 영화가 가장 흥행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본 조사는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시행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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