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응원합니다!”

덕양구 주교동 등 곳곳에서 장수와 행복기원 ‘경로잔치’ 열려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18/09/14 [12:57]

고양시 덕양구,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응원합니다!”

덕양구 주교동 등 곳곳에서 장수와 행복기원 ‘경로잔치’ 열려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18/09/14 [12:57]

▲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은 지난 13일 제22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먼저 주교동은 300여 명의 어르신과 70여 명의 직능단체 위원, 박동길 덕양구청장, 심상정 국회의원, 김보경 시의원 등 여러 내빈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뜻깊은 경로잔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어르신이 많은 주교동에서는 90세 이상 어르신 5명에게 ‘장수상’ 선물로 이불을 준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 5일 덕양구에서 가장 먼저 경로잔치의 문을 열었던 창릉동에서는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지역 어르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어르신들에게 음식과 과일을 대접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11일 관산동에서는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어르신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개최, 각설이 공연과 다양한 음식으로 흥겹고 정이 넘치는 축제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덕양구는 창릉동, 관산동 외에도 ▲11일에는 행신2동, ▲12일에는 행신1동·행신3동, ▲13일에는 성사1동·주교동 등 관내 곳곳에서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고 감사함을 전하는 ‘경로잔치’ 행사가 연일 펼쳐지고 있다.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13일 진행된 주교동 경로잔치에 참석해 “고양시에 100세 이상 어르신이 무려 88분이나 계신 것을 보며 100세 인생이란 말이 가깝게 느껴지는데 그간 대한민국 발전과 가정을 돌보시느라 평생 수고하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주교동을 포함하여 곳곳의 뜻깊은 행사준비를 위해 노력해주신 새마을부녀회 및 직능단체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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