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다남로 143번길...“소방차 진입도 어렵다”

김승호 기자 | 기사입력 2018/09/18 [09:34]

인천 계양구 다남로 143번길...“소방차 진입도 어렵다”

김승호 기자 | 입력 : 2018/09/18 [09:34]

▲  사진 =김승호 기자   



인천시 계양구 다남로 143번 길과 관련해 한 번 발생할 경우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길을 이용해야만 하는 다남동 주민들은 2017년부터 소방도로 진입 확보 및 도시가스 조기공급을 요구하고 있으나 현재까지도 계양구청과 인천도시가스(주)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을 뿐이다.

 

 

▲ 사진 = 김승호 기자    

 

 

다남동 주민 A씨는 “다남로 143번 길의 소방차 진입도로 확보는 주민의 생활안전을 확보하고 화재 및 재난·재해발생시 빠른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보호하는 중요한 도로”라면서 “계양구청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도로개설을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청 도시개발국 건설과는 “예산은 확보되어 있다”면서도 “보상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문제가 없을시 2019년 03월 착공예정이고 공사기간은 6개월 소요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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