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직접 현장조사에 나선 포항시장

포항시 합동조사반, 화재위험성 높은 조사대상 건물 40%조사완료

이강문 영남본부장 | 기사입력 2018/09/18 [20:06]

추석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직접 현장조사에 나선 포항시장

포항시 합동조사반, 화재위험성 높은 조사대상 건물 40%조사완료

이강문 영남본부장 | 입력 : 2018/09/18 [20:06]

포항시는 포항시장이 지난 17일 장량119안전센터의 포항 북부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팀을 방문하여 추석연휴 시작 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당부하고 연휴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쉬지 못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포항시장은 북부소방서 관계자에게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 경과 및 연휴기간 안전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화재점검을 위해 포항시장은 인근 요양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점검반과 함께 직접 현장조사에 나섰으며, 조사가 끝난 후 포항시장은 “조사 후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신속히 개선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화재안전특별조사팀은 화재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소방공무원, 건축사, 포항시 공무원 등 11개조 33명의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운영중에 있으며, 화재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및 판매·의료시설 등 조사대상 건물 2,628개소 중 현재까지 약 40%를 조사완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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