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 추석을 맞이해 민생경제 돌보기에 나서

명절 성수품 물가관리와 중소기업 사업장 방문해 현장의 소리 청취

이강문 영남본부장 | 기사입력 2018/09/19 [17:54]

포항시장, 추석을 맞이해 민생경제 돌보기에 나서

명절 성수품 물가관리와 중소기업 사업장 방문해 현장의 소리 청취

이강문 영남본부장 | 입력 : 2018/09/19 [17:54]

▲ 추석을 맞이해 민생경제 돌보기에 나선 “포항시장”     © 이강문 영남본부장

 

포항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지역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민생경제 돌보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폭염으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아 수급 불안에 따른 가격인상이 예상되며, 명절로 인한 수요증가가 장바구니 물가여건을 어렵게 할 것으로 보여 물가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를 추석명절 물가안정 대책기간으로 설정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추석 명절 성수품 물가관리에 힘쓴다.

 

특히, 포항시장은 물가모니터 요원 12명과 함께 18일 영일대북부시장을 직접 방문해 추석 물가조사에 나서 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중점관리대상인 추석 성수품의 물가를 살펴본 포항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검소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축협 등 공급 관련단체와도 긴밀히 협조해 수급을 조절할 것이라며 시민분들도 꼼꼼하게 따져보고 전통시장에서 질 좋고 저렴한 물품을 구입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포항시장은 지난 17일에는 건설중장비 부품 생산업체인 티시테크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며 지역경제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근로자 여러분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기업이 성장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한바 있다.

 

한편, 포항철강산업단지내 종업원 50인 이상 70개사 입주기업 중 13새 업체가 정상가동하고, 10개 업체는 일부가동, 나머지 47개 업체는 가동중지하며 68개 업체가 이전 추석연휴동안 5일 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