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 긴 추석 연휴가 이어지면서 TV에 방영될 ‘2018 추석특선영화’가 화제에 올랐다. 이번 추석에 안방극장을 찾아올 특선 영화들 중 시청자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영화는 무엇일까?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2018년 9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남녀 30,000명에게 다양한 설날 특선 영화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체휴일로 지정된 26일(수) SBS에서 방영될 ‘신과함께 1: 죄와 벌’이 16.6%로 1위를 차지했다. ‘신과함께 1’은 천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이며, 따뜻한 감성과 공감대를 느낄 수 있는 한국형 판타지 영화로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영화이다. ‘신과함께 1’은 오는 26일 오후 8시 45분에 SBS에서 만나볼 수 있다.
2위에는 1위와 마찬가지로 26일 저녁 10시에 JTBC에서 방영되는 ‘택시운전사(8.6%)’가 꼽혔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민주화 운동을 취재하기 위해 광주로 간 독일기자와 그를 광주로 태우고 간 택시운전사(송강호)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택시운전사’와 ‘신과함께1’의 방영시간이 겹쳐 아쉬울 뿐이다.
3위에는 현실에 지친 20대 청춘들이 고향에서 농작물을 키우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리틀포레스트(8.5%)’가 올랐다.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등 연기파 배우들이 등장하는 ‘리틀포레스트’는 오는 22일 저녁 9시 3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그 다음으로 ‘아이캔스피크(SBS)(6.5%)’, ‘인터스텔라(CGV)(6.4%)’, ‘청년경찰(SBS)(4.8%)’, ‘지금 만나러 갑니다(JTBC)(4.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57%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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