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립국악단, 한.일 문화교류 평화의 길 일본공연

정수동 기자 | 기사입력 2018/10/28 [18:12]

안산시립국악단, 한.일 문화교류 평화의 길 일본공연

정수동 기자 | 입력 : 2018/10/28 [18:12]

 

 


안산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 임상규)은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 등재 1주년 기념 축제를 살려, 한일 양국의 평화적 외교와 문화교류의 상징이었던 조선 통신사를 재현하고 새시대 조선통신사로서 현대에 맞게 재조명하여 11월 2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10일 동안 일본 세토우치, 고베, 오사카,오카자키, 도쿄에서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안산시립국악단은 한국 전통 음악의 재해석과 다양한 실험을 통해 대안적인 아시아 음악, 세계음악을 추구하는 한국의 정상급 국악 관현악단으로 이번 일본공연은 현지인들의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공연은 국악 관현악 연주와 함께 현대음악가와의 협연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위해 김일지(승무,장고춤) 남정수(황후의춤) 이경미(입춤) 한현정(해금, 추상) 견두리(노래) 대한사람(사물놀이 신모듬) 하르(비보이)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상규 상임지휘자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내년에는 조선통신사가 실제 행차했던 국내 각 도시를 돌며 공연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