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의원, 카풀 갈등 해결 위한 택시업계 대표자들과 간담회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18/11/14 [17:33]

전현희 의원, 카풀 갈등 해결 위한 택시업계 대표자들과 간담회

추광규 기자 | 입력 : 2018/11/14 [17:33]

▲   사진 = 인터넷언론인연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택시-카풀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전현희 의원은(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남구을) 14일 오전 전국택시연합회관 대회의실에서 택시업계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카풀 서비스 도입으로 인한 40만 택시종사자들의 생존권 보호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현희 택시-카풀 T/F 위원장과 맹성규·이규희·이훈 위원이 참석했으며, 택시업계 측에서는 전국택시연합회, 개인택시연합회,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대표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전현희 위원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카풀 서비스 도입에 대한 택시업계의 염려를 이해한다”며“택시업계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거쳐 택시기사들의 처우개선과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택시업계 대표자들이 전달한 건의사항에 대해 전현희 위원장은“택시종사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함께 개선해 나가고, 양쪽의 접점을 찾아 갈등을 해소할 솔로몬의 지혜를 찾을 수 있는 T/F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택시-카풀 T/F는 조만간 카카오를 비롯한 카풀 업계와도 간담회를 갖고 카풀을 둘러싼 갈등 해소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