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불교인권상 수상, 20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시상식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18/11/15 [11:09]

‘이석기’ 불교인권상 수상, 20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시상식

추광규 기자 | 입력 : 2018/11/15 [11:09]

 

 

 

이석기 전 의원이 올해 불교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불교인권상심사위원회(위원장 정각 스님, 부산인권센터 상임대표)는 '4.27판문점 선언과 9.19선언의 정신을 담고, 일체중생을 섭수하는 대승보살의 자비행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올해 불교인권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이 전 의원 수상과 관련하여 민족의 통일이라는 시대적 대원칙을 높이 받들고자 하였다며, 세상을 선과 악, 옳고 그름으로 구분하지 않음으로서 일체 중생 모두가 존귀하다는 부처님의 진리를 함께 강조하였다. 이 전 의원 수상을 계기로 문재인 정부에서 모든 양심수의 석방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진관, 지원 스님)는 한국사회에서 인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불교인권상을 시상하고 있다. 1992년 박정기(박종철 열사 부친)님에게 1회 '불교인권상'을 시상한 이래 24회째를 맞는다.

 

역대 수상자로는 서준식(인권운동사랑방), 김지태(미군기지확장반대팽성대책위 위원장), 박석운(한국진보연대 대표), 박원순(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등을 비롯하여 반도체노동자들의 인권지킴이(반올림), 밀양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등이 있다. 지난 해 수상자는 임기란(민가협 전 상임의장)님이다.

 

불교인권위 28주년 및 올해 '불교인권상' 시상에 즈음하여 조선불교도연맹이 축하 전문을 보내왔다는 점 또한 뜻깊은 소식이다. 시상식은 11월 20일 오후 4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다.

 

앞서 6대 종단 지도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석기 의원 석방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지난 해 발표한바 있다. 올해에는 미국 흑인인권운동의 대부인 '제시 잭슨' 목사가 방한하여 이 전 의원을 접견하고 '그는 한국의 만델라'라며 석방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불교인권상심사위원회는 “이 전 의원 석방은 이념, 신앙, 국적을 뛰어넘는 대한민국의 인권 현안”이라면서 “이 전 의원 '불교인권상' 수상을 통해 그의 석방이 하루빨리 앞당겨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장마차 18/11/20 [17:32] 수정 삭제  
  불교가 맞나? 우리나라 종교계가 어쩌다가 이렇게 쓰레기가 되었나. 한심하다. 그나마 스님들의 정신세계가 바로 된사람들이 많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부처님도 못믿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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