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임진강 거북선’전문가 초청 세미나 열어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18/11/20 [16:29]

파주시의회, ‘임진강 거북선’전문가 초청 세미나 열어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18/11/20 [16:29]

▲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파주시의회는 지난 20일 회의실에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채연석 교수를 초청해 의원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임진강 거북선’고증을 통해 남북평화협력을 기반으로 원형을 복원해 세계적인 관광상품을 기획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채연석 교수는 ‘임진강 거북선 600년의 비밀’을 주제로 이순신거북선 보다 180년 앞선 최초의 거북선인 ‘임진강 거북선’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또 채 교수는 복원한 ‘임진강 거북선’설계도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손배찬 의장은 “이번 채연석 교수 초청강의는 남과 북을 하나로 잇는 ‘임진강 거북선’의 의미를 다시한번 확인하여 파주시가 다시 한번 역사의 현장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파주시의회 의원 모두의 의지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의회는 지난 8월 오두산철책선에서 ‘파주평화선언’을 통해 ‘임진강 거북선’을 복원해 남북의 물줄기를 오르내리는 평화의 도구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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