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8 청년고용 우수기업에 지정증서 수여

신규업체 및 17년 업체 추가지정으로 고용확대와 장기재직 유도

이강문 영남본부장 | 기사입력 2018/12/24 [16:37]

경북도, 2018 청년고용 우수기업에 지정증서 수여

신규업체 및 17년 업체 추가지정으로 고용확대와 장기재직 유도

이강문 영남본부장 | 입력 : 2018/12/24 [16:37]

▲ 2018년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정증서 수여식(에어릭스)     © 이강문 영남본부장

 

 

경북도는 2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46개 청년고용 우수기업을 선정해 청년일자리 확대에 노력한 기업대표들을 격려하기위해 ‘2018년도 하반기 청년고용 우수기업에 지정증서를 수여했다.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원사업은 2016년에 시작하여 총 140개 기업을 선정해 38억원의 근로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한 가운데 올해는 상반기 265명의 청년고용을 한 25개 기업에 대한 우수기업 지정과 지원에 이어, 하반기 청년고용 우수기업으로 신규 41곳과 17년 업체 중 추가 지정된 5곳을 포함해 502명의 청년을 채용한 46개 기업에 청년채용규모에 따라 기업 당 2~5천만원을 지원해 기숙사, 체력단련실, 휴게실, 식당 등 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이번 수여식에는 지난해 선정된 청년고용 우수기업 중 고용유지율이 높고 지속적으로 청년고용과 고용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5개 기업을 추가로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추후 기업들의 청년근로자의 장기재직 유도와 추가 고용확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북도는 2019년도에는 지역기업과 청년들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소규모 맞춤형 채용박람회, 중소기업 채용정보제공서비스, 지역기업 탐방프로그램 운영, 구인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기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청년고용과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만드는데 애써 오신 기업대표들께 감사드린다고 하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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