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납세자 보호관제도 평가’에 대상 수상한 경북도

서민계층 연계한 차별화된 정책추진에 전 직원 최선 다한 결과

이강문 영남본부장 | 기사입력 2018/12/31 [18:05]

‘전국 납세자 보호관제도 평가’에 대상 수상한 경북도

서민계층 연계한 차별화된 정책추진에 전 직원 최선 다한 결과

이강문 영남본부장 | 입력 : 2018/12/31 [18:05]

▲ ‘전국 납세자 보호관제도 평가’에 대상 수상한 경북도     © 이강문 영남본부장

 

경북도는 31일 행정안전부 실시 전국 지방세 납세자 보호관제도 추진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시상금 6천만원을 확보했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제도는 사람중심의 핵심정책인 현 정부 사업으로 서민경제와 직접적인 연관된 대표적 서민 친화프로그램으로 납세자 보호관 기반 조성 등 3개 분야와 자체 추진계획 수립 추진, 지자체장의 의지 및 관심도 등 10개 지표, 그리고 그동안 추진한 우수정책을 망라해 전국 243개 지자체가 지난 1210일부터 12일까지 36명의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정량적 평가와 정성적 평가를 진행한다.

 

경북도는 지방재정 자립도가 28.7%수준에 머물고 있어 서울, 경기도, 부산, 인천 등에 비해 납세자 보호관 업무 추진에 한계성이 많지만 성과중심이 민선7기 경북도정 방향인 만큼 이를 모범적 사례로 실천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핵심부서와 거리가 있는 부서도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으로 기획조정실장의 지원 하에 법무담당관 전 직원들의 노력으로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경북도의 대상 수상은 납세자별 맞춤형 매뉴얼 마련찾아가는 현장 납세자 보호 상담서비스등 기업 일자리 만들기, 서민계층에 연계한 경북도만의 차별화된 정책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상을 수상한 관계자들에게 아무리 좋은 정책을 입안하더라도 성과가 없으면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다. 성과가 있어야 도민들의 삶의 질이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다며 이번에 우리도가 대상을 수상한 것은 평소 공직자 여러분들이 도민을 한결같이 생각하고 자기 직분에 대해 최선을 다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경북도정은 도민의 도정인 만큼 여기에서 만족하지 말고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성과를 내는 도정을 만들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혹시 있을지 모를 부당한 과세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억울한 도민이 한명이라도 나오지 않도록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활성화시켜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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