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민주당 복당 불허, 담담히 받아들이겠다”

조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1/14 [13:31]

이용호 의원 “민주당 복당 불허, 담담히 받아들이겠다”

조현진 기자 | 입력 : 2019/01/14 [13:31]

[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국민의당이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으로 분당될 당시 국민의당을 탈당 그동안 무소속으로 활동했던 이용호 손금주 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과 복당을 신청했으나 13일 민주당은 이들의 입복당을 최종 불허했다.

 

▲ 무소속 이용호 의원     ©임두만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13일 민주 당 당원자격심사위원화를 열고 이들의 입복당을 불허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즉 이들이 그동안 정치행적이 민주당과 맞지 않다는 것이다.

 

이에 이 의원은 민주다의 이 같은 결정이 나온 하루 뒤인 14일 개인성명을 통해 민주당의 결정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겠다면서 복당선언 과정에 대한 모든 말은 삼키겠다고 말해 민주당의 견인이 있었다는 점을 시사했다.

 

그래선지 이 의원은 민주당 복당은 안됐지만, 복당선언 시 했던 다짐과 약속은 지키겠다고고 말해 친 민주당 정치를 계속하면서 다시 민주당 문을 두드리겠다는 뜻도 피력했다.

 

그리고는 더 성찰하는 계기로 삼고 국회의원으로서 나라에 기여하는 길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며 의정활동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하고는 정치를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언행을 무겁게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복당 불허에 대해 지역민들과 당원들이 상처를 입었을 것이라고 말해 지지자들이 민주 당 복당을 원했음도 전했다. 이에 그는 그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제대로 된 의정활동과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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