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경기도의원, 우수조례 개인부문 우수상 수상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제15회 우수조례 시상식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19/02/17 [09:48]

민경선 경기도의원, 우수조례 개인부문 우수상 수상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제15회 우수조례 시상식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19/02/17 [09:48]

 

▲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경기도의회 민경선 의원(더민주, 고양4)이 지난 15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개최된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제15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개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조례 시상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조례의 창의성·합법성·시행가능성·경제성·민주성, 적용범위 및 입법 연구활동 등에 대해 행정법 전공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된다.

 

민경선 의원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무상 교복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 제정과정에서 교복 지원방식(현물 vs 현금)을 둘러싼 교복사업자와 학부모들의 격렬한 찬반논란이 이어졌는데, 민의원은 공청회와 간담회 및 여론조사 등을 주도하며 현물지급 방식으로 결정되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 의원은 “교복을 지원해주는 것은 의무교육의 일환이자 보편적 복지여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이를 추진한 것을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도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맞춤형 정책을 입안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