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예능에 추석 특집 예능까지 더해 다양한 볼거리가 많았던 지난 한 주간 가장 재미있었던 예능은 무엇일까?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2019년 9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남녀 18,508명에게 지난 일주일(9/11~9/17)동안 가장 재미있었던 예능이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네 얼간이의 폭풍케미가 돋보였던 MBC ‘나 혼자 산다(16.3%)’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13일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1회 ‘쁘띠 시언 스쿨’을 맞이하여 철원으로 떠난 이시언, 성훈, 기안84, 헨리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얼간이 창단식을 시작으로 음악천재 헨리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성훈의 국어책 랩이 어우러진 즉흥 얼간이송 제작기가 공개됐다.
이 외에도 수중 물놀이, 헨리-기안 84의 화해의 시간, 서로 서로 등을 밀어주는 우정의 때밀이 등 훈훈함과 유쾌함, 얼간미(美)로 가득했던 ‘쁘띠 시언 스쿨’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시언은 방송 말미 ‘혹한기 시언 스쿨’을 예고하여 또 한번 얼간이들의 대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위는 약 100일간의 피나는 연습과 노력 끝에 화끈한 9주년 팬미팅 무대를 선보인 SBS ‘런닝맨(9.0%)’이 차지했다. 지난 15일 ‘런닝맨’에서는 이광수x전소민x양세찬이 쿨의 ‘해변의 여인’을, 송지효x지석진은 화사&로꼬의 '주지마'를, 김종국은 영화 '알라딘'의 OST인 ‘Speechless’를, 마지막으로 유재석x하하는 화려함으로 가득 찬 디스코 무대를 펼쳤다.
오는 22일 방송에서는 9주년 팬미팅 ‘런닝구’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3위는 tvN ‘삼시세끼 산촌편(6.7%)’이 차지했으며, 그 외에도 tvN ‘유퀴즈온더블럭2(4.4%)’,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4.3%)’, SBS ‘미운우리새끼(3.7%)’ 등이 지난 한 주 동안 가장 재미있었던 예능으로 꼽혔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72%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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