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청와대 시시콜콜 해명이 '울산사건' 일 더 키워”

조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19/12/06 [12:48]

박지원 “청와대 시시콜콜 해명이 '울산사건' 일 더 키워”

조현진 기자 | 입력 : 2019/12/06 [12:48]

 [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거의 매일 라디오에 출연, 정치 평론가를 자임하는 대안신당 소속 박지원 의원이 이번에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 하명 수사 의혹에 대해서 청와대의 아마추어적 대응을 꼬집었다.

 

▲ 박지원 의원...이미지 출처 : 박지원 페이스북


그는 6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청와대의 시시콜콜한 해명이 오히려 의혹을 더 키우고 있다청와대가 민주당 대변인 노릇은 물론 당사자의 대변인을 자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청와대는 검찰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서 모든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하면 되는 것이지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계속 발언과 해명을 해 사태를 꼬이게 하는지 참 서투르다이제 좀 그만 발언했으면 한다고 충고했다.

 

청와대가 자체 조사를 했다면 설명도 해야 하지만 내부의 대처방안으로 참고하면 되는 것이지, 청와대가 몇 번씩 발표하고 그 내용도 보도를 보면 당사자들의 발표와도 다르다야당이 볼 때는 검찰에게는 피의사실을 공표하지 말라고 하지만 청와대는 다 발표하고, 검찰 수사에 가이드라인을 준다는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런 다음 지금 청검, 민검 전쟁’, 즉 청와대와 검찰, 민주당과 검찰이 진검 승부를 하고 있는데 검찰은 문재인 정부의 기관이 아니냐국민이 보기에 이러한 모습이 결코 편하게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사회자가 청와대는 가짜 뉴스가 너무 많아서 대응하는 것이라고 한다는 말하자 가짜 뉴스는 수사로 밝혀야지 청와대가 발표한다고 과연 믿느냐고 힐난했다.

 

그리고는 저는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지금까지 협조해 왔고 진보정권 재창출에도 함께 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청와대의 시시콜콜 발표를 진보 언론까지도 지적하고 있고, 이러한 서투른 모습이 타는 불에 기름을 붓고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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