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통합신공항 유치 위해 주민 대상 집중적 홍보

권병건 기자 | 기사입력 2019/12/16 [11:19]

경북 '의성군' 통합신공항 유치 위해 주민 대상 집중적 홍보

권병건 기자 | 입력 : 2019/12/16 [11:19]

▲ 의성군 비안면 통합 신공항 시설부지 주변 현황 



의성군은 소보.비안지역에 통합신공항을 유치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에 나섰다.

 

홈페이지, 의성메아리, 전광판,공식 SNS, 홍보물 제작 배부등 다양한 방법과 주민과의 면담 홍보를 실시하고, 신공항 유치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유치위원회와 더불어 신공항의 당위성과 파급효과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 설에는 관내 18개 읍면에 53개의 현수막을 게시해 귀성객과 군민들에게 공항유치의 필요성을 홍보해 본청과 사업소, 직속기관, 18개 읍면에 대구공항 통합이전의 접근성, 확장성, 향후 주민들이 받게 될 지원 등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한 배너를 청사입구에 설치 완료했으며, 아울러 홍보포스터 134부와 리플렛 2천부도 배부 완료했다.

 

▲ 의성군 비안면 통합신공항 이전 청사진 

 

 

또한, 주민투표를 대비해 군위우보후보지 반경20km 이내에 춘산면, 가음면, 금성면, 봉양면 일부지역이 위치해 소음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해당 지역은 이전부지 주변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국가차원의 지원과 보상을 개대하기 어려운 점 또한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통합신공항이 들어서면 12조9000억원의 생산유발, 12만 명의 일자리가 창출, 5조50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등 엄청난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사라지는 의성이 아닌 살아나는 의성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으며, 전국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소명 1위라는 오점을 씻기 위해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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