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뉴스] 우덕수 기자 = 민족 최고의 명절 설을 앞두고도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위문 행사가 설 연휴가 시작되기 하루 전날 강원도 원주의 한 공군 부대에서 열렸다.
공연단 '전우와 함께(단장 김홍준, 이하 김단장)'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23일(목) 원주 공군 제8전투비행단 헌병대대가 열고 있는 농구대회장을 찾았다. 그리고 당연히(?) 김 단장 일행의 손에는 국군 장병들이 좋아라 할 선물이 들려 있었다.
이는 대한민국의 미래 국군장병들에게 도서기증을 해 주고 있는 '엑스포3004' 이정희 대표가 기증한 음료수인 두유 250개, 위문공연 때마다 후원을 아끼지 않고 지원해주는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한옥순 회장이 기증한 피자 250판을 말한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김 단장은 자신의 이번 방문에 대해 “육군 수방사 방패교육대 출신으로 공군부대를 첫 방문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특히 이 부대는 순수 국내기술진에 의해 만들어진 전투기가 배치된 비행단이라 더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또 김 단장은 “열심히 땀을 흘리면서 전투체력단련에 여념이 없는 공군 장병들이 농구코드를 누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면서 “준비해 간 위문품 피자 250판과 음료수 250개는 SNS를 통해 한 판 한 판 후원이 모여 전달이 되었고, 삼육두유 250개는 병사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엑스포3004 이정희대표가 준비하였다”고 설명했다.
그런 다음 “앞으로도 문화와 스포츠가 함께하는 ‘전우와 함께’를 위해 여러 각도로 연구 중”이라며 “많은 장병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뜻있는 기업과 단체들과의 MOU를 통해 이 같은 위문행사를 함께하기로 하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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