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중학생들 대학생 멘토와 함께 미래의 꿈 설계했다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1/24 [10:40]

‘전남’ 중학생들 대학생 멘토와 함께 미래의 꿈 설계했다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0/01/24 [10:40]

전라남도의 중학생들이 대학생 형들과 함께 생활하며 미래의 꿈을 설계하고 진로선택을 준비했다.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는 농어촌 지역 중학교 1, 2학년 학생 250명이 선발돼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합숙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개인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받고 다양한 문화 체험 및 리더십 신장 교육 등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은 삼성사회봉사단에서 운영하는 교육기부 사업이다.

 

2012년 전남 지역 중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에서 시범 운영한 후 매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을 이용해 전국 유명 대학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캠프는 지난 1월 3일부터 1월 22일까지 3주 동안 한양대학교에서 진행된 후 22일 수료식을 가졌다.

 

전남교육청 정덕원 교육복지과장은 “삼성드림클래스 캠프 운영으로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 습관 형성, 다양한 문화 체험과 리더십 신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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