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인터넷언론인연대 오코리아뉴스 강지혜 기자 편집 임병진 기자]
행사는 임영국 천안본부장이 사회를 맡았다.
이규희. 윤일규 국회의원, 강동복 천안만세운동기념사업회장, 권처원 대한적십자사 충남협의회 회장, 이준호 나사렛대학교 교수, 오일영 한세연 대회협력본부장, 박진규 호서대학교 청소년리문화상담학과 교수, 양성현 한세연 언론국장, 장기수 천안시의회부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규희 의원은 “봉사는 자신을 돌보지 않고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하여 헌신하지만, 더 나아가서는 자신들의 행복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새해를 맞이하여 노래로 국제문화교류를 하고 한류문화강국을 만드는 일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우리문화를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국가와 민족을 사랑하는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윤일규 의원은 “얼마 전만 해도 부모와 자녀 그리고 형제가 함께 살았지만 지금은 가족해체의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따사로운 햇빛이 얼어붙은 세상의 많은 것을 녹이고 있듯이 봉사활동으로 한글로 한국어로 세상에 온기를 나누는 귀감이 되는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축사했다.
오일영 대회협력본부장은 “한세연은 한국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한류문화강국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올해도 양 기관이 한글노래와 한국어로 국경을 넘어 한글과 한국어로 봉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면 좋겠다”고 축사했다.
호서대학교 박진규 교수는 “현재 일본에서는 재일교포 2세, 3세가 우리말과 우리글을 잃고 일본인이 되어가고 있다”며 “손주가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일본교포처럼 모국어를 잃어버릴까봐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이 역사왜곡을 위해 재일조선인 없애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그 일에 관심이 많다”며 “특히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축사했다.
2부에서는, (사)충남자원봉사시민네트가 한세연에게 공로상 전달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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