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코로나19 검사예정자 사망...당국 "바이러스 음성"

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2/13 [15:05]

수원, 코로나19 검사예정자 사망...당국 "바이러스 음성"

강종호 기자 | 입력 : 2020/02/13 [15:05]

▲ 정은경 본부장.

[신문고뉴스] 강종호 기자 = 경기도 수원시에서 최근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와 당국에 의해 코토나19 바이러스 검사가 예정되었던 40대 남성이 13일 갑자기 사망했다.

 

이에 방역당국은 "관련 내용을 파악해 보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오후 긴급 브리핑에서 "해당 내용은 세부사항을 파악 중에 있다"면서 진상 조사 후 자세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 언론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살고 있는 41세 남성이 오전에 "뇌졸중이 오는 것 같고 정신이 이상하다"112에 신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하여 119 구급대를 통해 거주지에서 가까운 선빈센트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달 31일 비자 관련 업무로 중국 청도공항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사가 예정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망한 남성은 평소 뇌졸중 질환자로 최근 3개월간 약 복용을 하지 않았다고도 전해져, 사망원인이 급성 뇌혈관 질환일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에 이 남성을 이송하면서 접촉한 경찰 4명은 격리 조치되었으나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소독 등 조치 후 근무지로 복귀했다.

 

그리고 이 소동은 A씨가 사망한 직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판정이 나오면서 코로나-19와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져 일단락됐다.

 

때문에 A씨가 이송된 병원 응급실도 출입통제 됐다가 음압 소독처리 후 운영을 재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A씨의 사망원인으로 이 남성의 기저질환인 '뇌졸중'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