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을 돕기 위해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와 공식인증 대리점이 전남도가 운영중인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의 상품권을 구매한다.

전남도가 13일 SK텔레콤과 전남도청에서 남도장터 상품권 3천 300만원 구매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광주, 전남지역 SK텔레콤 방문 및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남도장터 상품권을 제공한다.

상품권은 남도장터 온라인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남도장터 온라인 회원으로 가입한 후 본인이 희망한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최근 소비자가 뽑은 올해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된 남도장터는 시장군수가 엄선한 948개 업체의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1만 613개 상품이 입점해 있다. 온라인 회원수도 25만 명을 돌파했다.

올 7월말 기준 매출액은 18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억 원 보다 약 10배 증가해 농어가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