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전쟁 ‘100주년’.....'일제의 밀정' 파헤친다

신홍관 허도원 기자 | 기사입력 2020/11/21 [19:44]

독립전쟁 ‘100주년’.....'일제의 밀정' 파헤친다

신홍관 허도원 기자 | 입력 : 2020/11/21 [19:44]

[글 : 인터넷언론인연대 포커스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편집 :  허도원 기자]

 

 

일제 강점기 본격적인 항일무장 투쟁은 1919년 3.1 운동이 좌절된 후 만주로 건너간 애국지사들에 의해서라고 평가된다. 대표적인 무장투쟁은 바로 1920년 청산리 전투다. 

 

일제에 맞서 독립전쟁을 시작한 청산리 전투 100주년을 맞아 국회에서 독립운동가의 '보이지 않는 적' 밀정의 활동을 생생히 밝히는 토론회가 오는 25일 열린다.

 

'제국 일본의 밀정 감시와 통제, 분열의 아이콘'이란 주제의 토론회는 독립전쟁 100주년을 맞아 김병기 의원(국회 정보위 간사)·김병욱 의원(국회 정무위 간사)·안민석 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이수진 의원(동작을 산자위원) 공동주최와 광복회 후원으로 국회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것.

 

이번 토론회는 독립운동가의 뒤를 쫒는데 혈안이 됐던 당시의 악랄한 일제 만행을 기억하고 되새기는 취지로 마련됐다.

 

차재근 백산안희제선생 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개회해 윤경로 전 한성대 총장의 주제발표 종합사회로 진행된다.

 

김광만 KBS객원연구원이 '밀정, 그 자료를 추적하다'로 맨 처음 주제발표에 나선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8월 KBS 탐사기획팀과 함께 895명의 밀정 명단을 일본 방위성 산하 방위연구소의 보관 자료를 발견한 바 있다.

 

해당 자료에는 1920년 청산리 전투의 영웅 김좌진 장군의 비서이자 최측근인 이정, 1909년 중국 하얼빈에서 안중근 의사와 함께 이토 히로부미 저격 거사를 함께 치른 우덕순의 이름이 일본 기밀문서에 밀정으로 기록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줬다.

 

또한 의열단과 청년동맹회에 참여한 공로로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의열단원 김호, 본명 김재영도 김원봉을 배신한 밀정으로 기록된 사실도 공개됐다.

 

2주제로는 김주용 원광대 교수의 '관동군의 밀정 만들기', 3주제는 장세윤 성균관대 동아시아연구소 수석연구원의 '독립군과 밀정', 4주제는 장신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조선총독부 경무국 밀정관리'가 차례로 소개된다.

 

이런 주제를 놓고 김영범 대구대 명예교수와 이동언 선인역사문화연구소 소장, 서민교 동국대 연구위원이 열띤 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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