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국회입법조사처, 「NARS 시선과 논단」화상회의로 포럼 개최

포스트코로나 시대 세계경제 전망과 한국경제의 방향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21/02/24 [14:08]

2국회입법조사처, 「NARS 시선과 논단」화상회의로 포럼 개최

포스트코로나 시대 세계경제 전망과 한국경제의 방향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21/02/24 [14:08]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021년 2월 24일(수) 오전 7시 30분부터 ‘포스트코로나 시대 세계경제 전망과 한국경제의 방향’을 주제로『NARS 시선과 논단』포럼을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NARS 시선과 논단』은 국정 현안과 국가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이슈에 신속히 접근하여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하도록 각 분야 최고 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발표를 듣고,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과 토론을 통해 입법 및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하는 포럼 방식의 행사이다.

 

이번 포럼은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이 직접 좌장을 맡아 쟁점별로 균형과 경중을 고려한 논의를 이끌고, 이제민 전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의 발표와 전은경 입법조사관(주력산업정책·무역·투자 담당)과의 토론으로 진행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제민 부의장은 "세계경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의 대침체에 코로나19로 위기가 가중된 상황이므로 신속하고 과감한 위기대응과 코로나 이후의 구조변화 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날 "먼저 정부는 현재 지속 중인 위기에 신속하고 과감한 정책으로 대응하되 특별히 취약계층에게 피해가 집중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장기간 진행되어온 디플레이션 위협이 사라질 때까지 재정정책을 확장적으로 운영하되 미래 지향적 투자 및 민간의 혁신을 지원하여 성장잠재력을 제고하는 것을 지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제경제 질서재편 및 기후·환경 변화 등에 대해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기업과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개선하며 사회안전망을 보완하여 코로나 이후의 산업·경제적 구조 변화에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날  『NARS 시선과 논단』포럼은 정부의 방역지침을 고려하여 칸막이가 설치된 행사장에 5인 미만의 최소 인력만 마스크 착용 후 참여했다.

 

특히 사전 참가 신청 한 차가자들은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또한 이날 포럼은 국회방송으로 녹화되었으므로 추후 방영될 예정이며, 국회입법조사처 SNS인페이스북을  통해서는 실시간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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