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06명...거리두기 2주 연장

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2/26 [10:14]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06명...거리두기 2주 연장

강종호 기자 | 입력 : 2021/02/26 [10:14]

▲ 도표출처 :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6명 늘어 누적 8만8천922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이 382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이로 보면 지역발생은 전날(369명)보다 13명 증가했고, 해외 유입(전날 27명)은 3명 줄어 전체 확진자는 전날(396명)보다는 10명 늘었다. 

 

확진자의 지역별 분포도는 서울 129명, 경기 135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이 총 278명, 경북 23명, 전북 15명, 광주 11명, 부산·대구·충북 각 10명, 대전 6명, 강원·전남·경남 각 5명, 충남 2명, 울산·세종 각 1명 등 비수도권이 총 104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주요 집단발병 사례는 서울 양천구 가족 및 직장 관련 총 13명, 관악구의 지인 및 직장 사례에서도 15명, 전북 군산시 가족모임(11명), 경북 의성군 가족모임(6명) 등이 줄지 않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6명은 경기(6명), 서울(3명), 부산·인천·강원·충남·전북·경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라별로는 미국 5명, 인도네시아·아랍에미리트·카자흐스탄·헝가리 각 2명, 필리핀·러시아·인도·일본·스리랑카·불가리아·체코·튀니지·르완다·적도기니·나이지리아 각 1명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천585명으로  치명률은 1.78%, 위중증 환자는 총 144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격리해제자는 393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총 7천457명으로, 전날보다 9명 더 늘었다.

 

검사 건수는 3만8천852건으로, 직전일 4만226건보다 1천374건 적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 양성률은 1.04%(3만8천852명 중 406명)로, 직전일 0.98%(4만226명 중 396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일(2.20∼26)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8명→416명→332명→356명→440명→396명→406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3번, 400명대가 4번이다.

 

이에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현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앞으로 2주간 더 연장하며,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조치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를 다음주부터 2주간 연장하는 방안을 오늘 회의서 논의하고 확정하겠다"면서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영업시간 제한도 현행대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설 연휴 이후 우려했던 급격한 확산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안정세에 이르지 못한 것이 현재 상황"이라며 "일상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 다음 "감염 재생산지수도 2주 연속 1을 넘고 있고 봄철 새학기를 맞아 외출과 접촉이 늘어나는 점도 방역엔 위험요인"이라며 "꾸준히 유입이 확인되는 변이 바이러스 또한 우려 요소"라고 현행 거리두기 유지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연장 배경을 설명했다.

 

그리고 정 총리는 "집단 면역까지는 머나먼 길을 가야한다"며 "만약 대다수 국민들이 백신을 맞기도 전에 재유행이 시작되면 의료자원이 부족해지고, 불안감이 커져 사회적 갈등이 촉발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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