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호소문 "북녘 전염병 퇴치 지원에 적극 나서자"

박해전/사람일보 회장 | 기사입력 2022/05/15 [21:16]

긴급 호소문 "북녘 전염병 퇴치 지원에 적극 나서자"

박해전/사람일보 회장 | 입력 : 2022/05/15 [21:16]

북녘동포들이 코로나 19(신형코로나 비루스) 확산으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3일 저녁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9만618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했으며 15명이 사망했다고 15일 전하고 있습니다.

 

 

남녘의 제정당사회단체들이 악성 전염병의 전파로 ‘건국 이래의 대동란’의 위기에 처한 북녘동포들이 이를 극복하는 데 필요한 의약품을 비롯한 모든 지원에 즉각 나설 것을 긴급 호소합니다.

 

남북 교류협력에 나섰던 정당사회단체들이 앞장서서 북녘동포들에게 긴요한 지원 품목과 의료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긴급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호소합니다.

 

남북은 지난날 재난에 처했을 때 동포애로서 서로 돕고 위해주었습니다. 제정당사회단체들은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이정표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정신에 따라 북녘동포들이 최단기단 내에 전염병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다시 한번 호소합니다.

 

2022년 5월 15일

사람일보 편집인 박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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