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우의 꿈" 고양시 상영 관련 소식 알려와"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 회장 김승호는 영화사의 나눔 전달 동참"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23/03/24 [11:23]

"영화 "배우의 꿈" 고양시 상영 관련 소식 알려와"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 회장 김승호는 영화사의 나눔 전달 동참"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23/03/24 [11:23]

▲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 회장 김승호는 영화사의 나눔 전달 동참"  © 최선규 기자 

 

[신문고뉴스] 최선규 기자 = 각박한 세상에 희망적 메세지를 전달한다는 내용으로 극찬을 받은바 있는 영화 "배우의 꿈"이 고양특례시 고양문화재단 소재 어울림극장에서 무료 상영이 되니다고 신세기필름 측이 밝혔다.

 

일시: 2023년 4월 1일(토) PM 2시

장소: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어울림극장(75석) 예약02-381-0009

 

고양시 좋은 영화 함께 보기 모임은

"영화가 주는 긍정의 힘을 함께 느끼고 싶은 가족과 지인들을 모시고, 같이 관람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영화소개: 한 여배우가 꿈에도 그리던 배역을 맡기 위해 오디션에 혼신을 다했지만 중국 영화계의 나쁜 관행으로 큰 좌절을 한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교통사고를 당하며 그녀는 깊은 절망에 빠지지만, 어느날 신기한 책 한권이 나타내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국제영화제 수상작 ‘배우의 꿈’ 한국 시사회…관객 감동시킨 善의 힘

 

지난해 12월 아메리칸 골든픽쳐 국제영화제와 캐나다 얼터너티브 영화제 등에서 12개 상을 수상한 신세기필름의 신작 ‘배우의 꿈(Silver Screen Dreams)’ 시사회가 서울 중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렸었다.

 

‘배우의 꿈’은 신세기필름이 ‘귀로(Origin Bound)’에 이어 내놓은 또 하나의 역작으로, 최고 작곡상, 최고 의상상, 여우주연상 등 총 12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영화는 물질적 이익과 순수 예술에 대한 추구가 충돌하는 중국 영화계의 어두운 내막을 다뤘다. 여주인공 린메이웨는 연기자로서 성공을 꿈꾸던 실력파 배우다. 하지만 부패한 영화계에서 금전 거래를 통한 배우 내정으로 오랫동안 기대했던 배역에서 배제되고, 설상가상으로 교통사고까지 당해 다리를 못 쓰게 되면서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눈물과 원한 속에서 10년을 보낸 린메이웨는 한 대만 의사가 “스스로를 구해야 한다”며 추천한 한 권의 책을 통해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된다.

 

선한 마음이 세상 바꿀 수 있어…새 희망 갖게 됐다

 

영화를 본 최종호 씨는 “너무 감동적인 영화”라며 “친구 초대로 와서 별 기대 안 하고 봤는데 영화를 보면서 점점 빠져들었다. 너무 재밌었고 감명 깊었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감동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듯 상기된 표정으로 “사람은 누구나 선한 마음, 악한 마음을 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사람 내면 깊숙이 들어있는 선한 마음을 이끌어낼 수 있을 때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묻자 마음속 깊은 원한을 떨쳐내고 상대를 용서하는 마지막 장면을 꼽으며 “주인공이 대법(大法)을 얻고 기공으로 몸을 치료하면서 마음의 병도 치료했다. 그래서 용서할 수 있는 힘이 생긴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폭력은 폭력을 낳고, 나와 다르다고 해서 탄압하면 세상은 더 어두워진다”면서 “진짜로 용서할 때 세상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 영화가 그걸 너무 잘 표현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우리 한국 사회도 절망에 빠진 느낌인데 이 영화를 보면서 어쨌든 희망을 갖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도 했다. 아울러 “한류 인기에서 보듯이 문화의 힘은 그 모든 것을 능가한다”며 “이 영화가 정말 한국에서 널리 상영되고 대박 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승호 회장은 "다른 영화와 비교할 수 없는 깨끗한 메시지 전달하는 내용이기에 나눔과 소식 베포에 동참했다며, 좌석의 규모는 작지만 뜻 있는 분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영화 "배우의 꿈" 고양시 상영 관련 소식 알려와"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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