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속조인트는 밋션의 구동력을 바퀴에 전달하여 바퀴를 돌려주는 역할을 한다. 등속조인트를 보면 양옆에 주름고무가 씌워져 있고 그 고무 속에 ‘구리스’라는 윤활유가 들어있다. 차량이 노후 되거나 주행거리가 많으면 그 고무가 찢어지게 된다. 특히 경차는 차량고장으로 인해 견인하는 경우 견인잘못으로 찢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원심력에 의에 찢어진 부분으로 구리스 가 빠져나오고 계속 방치하면 구리스 가 몽땅 빠져나와 연결부위에 마모가 생겨 소리가 나는 것이다. 이정도면 조인트를 당연이 교환해야 한다. 그럼 어떻게 하면 조인트를 교환하지 않고 오래 사용 할 수가 있을까? 간단하다. 등속조인트에서 소리 나기 전에 미리 점검하여 고무만 갈게 되면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적게는 5만원에서 많게는 15만원까지 정비료를 줄일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핸들을 완전히 좌나 우로 돌려놓은 다음 바퀴안쪽부분을 보면 주름고무가 보인다. 주위에 구리스가 튀어 있어 지저분하면 고무가 찢어진 것이다. 이런 경우 고무만 갈면 된다. 고무와 구리스가 세트로 공급된다. 일부 카센터 에서는 재생조인트로 교환할 것을 권유하는 곳도 있다. 그러나 재생조인트의 경우 고무 품질이 떨어져 순정품 보다 수명이 훨씬 짧다. 때문에 순정 품을 쓰는 것이 더 경제적이다. 자동차 정비 조금만 알면 돈이 보인다. *표도영 기자는 (주) 의왕모터스 상무 이사 입니다. 원본 기사 보기:안양뉴스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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