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신북읍 ‘기부천사운동’ 나눔공동체 만들기
권민혜 | 입력 : 2013/06/25 [08:11]
▲ 신북 교회가 신북읍주민자치센터에 후원물품을 지원 했다. (사진출처=춘천시) | | 춘천시는 신북읍에서 펼쳐지고 있는 ‘신북기부천사운동’이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나눔공동체 만들기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신북교회(담임목사 이석진) 주도로 시작한 기부천사 운동에 주민참여가 이어지면서 상설 이웃돕기 운동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주민 한 사람이 매월 5천원씩 기부해 만든 기금으로 마을 어려운 이웃을 도와 지난 4월부터는 뜻을 같이한 신북읍이장단협의회(회장 이상수)와 신북읍이 참여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민ㆍ관 복지지원을 위해 교회, 주민, 행정기관이 함께하는 지원체제가 만들어졌다. 올 초에는 마을 24개 경로당에 쌀과 라면을 나눠준 것을 시작으로 매월 어려운 가정에 물품과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김중기 신북읍장은 “ 기부천사 운동이 짧은 기간이지만 마을 운동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어려운 이웃은 물론 주민 모두가 나눔의 행복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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