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임원회, 선관위원장 정준모 배제

이계덕 | 기사입력 2014/02/08 [14:06]

예장합동 임원회, 선관위원장 정준모 배제

이계덕 | 입력 : 2014/02/08 [14:06]
 
 
 

예장 합동 총회임원회가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조직에서 직전총회장인 정준모 목사를 배제시키기로 결정했다.
 
직전 총회장은 당연직 선관위원장을 맡도록 되어 있지만, 예장합동은 , 제97회 정기총회 파회 이후 1년 동안 교단에 파열음이 일어난 데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이를 배제했다.
 
하지만 당사자가 사의를 표하지 않은 상태에서 직전 총회장을 배제시킨데 대한 법적근거가 없어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이날 총회임원회는 선관위위원장으로는 김형국 목사를, 서기는 김재호 목사 등을 선임했다. 이밖에 선관위원에는 김봉용·노태진 목사, 박창복·이이복 장로(이상 서울서북), 정진모·김영옥 목사, 남상훈·김두봉·유도조 장로(이상 호남중부), 김종희·장태운 목사, 윤선율·정동만 장로(이상 영남)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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