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국민대회 한교연과 한기총 또 갈등

이계덕 | 기사입력 2014/02/11 [22:26]

3.1절 국민대회 한교연과 한기총 또 갈등

이계덕 | 입력 : 2014/02/11 [22:26]

 
 
한기총과 한교연이 3.1절 국민대회 주최를 두고 혼선을 빚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한영훈 목사, 이하 한교연)은 오는 3월 1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애국단체총협의회(회장 이상훈 전 국방장관, 이하 애총협)와 함께 ‘3.1절 기념예배 및 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은 11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애총협은 한기총과 함께 3.1절 기념 국민대회를 열기로 지난해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더해 애총협이 "3.1절 국민대회는 처음부터 한기총과 하기로 했다"며 한기총의 손을 들어줬다.
 
한편, 애총협이 한기총을 선택하면서 한교연은 별도의 '3.1절 기념예배 및 국민대회'를 준비하게 됐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