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 안방에 생후1개월 아기 버려…경찰 수사

이계덕 | 기사입력 2014/02/13 [09:25]

남의 집 안방에 생후1개월 아기 버려…경찰 수사

이계덕 | 입력 : 2014/02/13 [09:25]

 
 
 
충북 보은의 한 주택에서 누군가 몰래 두고간 남자 아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보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께 보은군 보은읍의 한 주택 안방에서 이 집 주인 김모(54·여)씨가 생후 1개월 된 남자 아기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주인은 "잠시 외출했다가 들어오는데 안방 바닥에 흰색 저고리를 입고 하늘색 이불에 싸인 아기가 있었다"고 진술했다.
 
이 아기는 발견된 직후 옥천군의 한 아동보호센터로 옮겨졌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