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유동성 위기 빠진 중소기업지원 행보 본격화

김성호 기자 | 기사입력 2008/10/06 [20:50]

금감원 유동성 위기 빠진 중소기업지원 행보 본격화

김성호 기자 | 입력 : 2008/10/06 [20:50]

금융감독원은 지난 10월 1일 부터 미국발 금융경색을 해소하기 위한 본격적인 대책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1일 부터 중소기업(kiko 거래기업 포함)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위한 작업반(t/f)을 가동중이라고 밝혔다.
 
이 t/f에서는 '유동성 지원대상 중소기업의 선정 및 지원방법 등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중'에 있으며,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 급변에 따른 손실 등으로 일시 유동성 애로에 직면한 중소기업에 우선적으로 은행권의 자금이 지원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에 따라 금주중 동 가이드라인을 각 은행에 제시하여 은행들이 이를 기초로 자행 실정에 맞게 적용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각 은행이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절차를 본격 착수하는 시기에 맞추어 각 은행에 유동성 지원업무를 총괄하는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반」을 은행장 직속으로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동 지원반이 설치되기 전까지는 현재 운영중인 '중소기업 금융애로상담반'을 통해 유동성 애로에 직면한 중소기업의 문의 상담 요청에 성실히 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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