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뉴스] 국동근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권한대행 이욱현)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발굴해 마을의 가치를 높이는 ‘2014년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27개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의견을 통해 제출된 사업을 구에 공모하는 방식으로 27개 사업중 석곡동 ‘5.18민주로 사랑의 꽃밭조성’, 오치2동 ‘활력이 넘치는 건강․생태 로드 조성’ 등 1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매곡동 ‘미래 인재와 함께 매화골 녹색경관 조성’ 사업은 주민과 광주공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화골 상징조형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으로 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마을만들기의 새로운 협력 모델 창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욱현 구청장 권한대행은 “우리 북구의 마을만들기 사업은 시화(時畵)마을이라는 전국적인 브랜드를 만들어 냈다”며 “앞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여 주민 스스로가 또 하나의 브랜드 마을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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