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동물들의 은신술은 이들이 대자연에서 생존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중의 하나다. 포식자들의 눈에 띄지 않는게 이들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첩경이기 때문.
이에 따라 작은 동물 등의 경우 그 같은 은신술은 정교하지만 먹이사슬에서 상층에 속하는 맹금류들은 그 은신술은 하위 먹이사슬에 속하는 생물들에 비해서는 덜한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야생동물사진작가 토마스 드레슬러에 의한 한장의 사진은 이 같은 일반적인 상식을 깨트린다. 조류과에서 가장 상위 포식자에 속하는 올빼미의 은신술이 너무나도 정교하기 때문.
토마스 드레슬러가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찍은 한장의 사진이 눈길을 끌기 때문. 6.5인치에 달하는 이 올빼미는 그 자체가 완벽하게 주변 나무와 동화되어 은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