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나무여? 올빼미여?"

김성호 기자 | 기사입력 2008/10/26 [19:01]

"이것이 나무여? 올빼미여?"

김성호 기자 | 입력 : 2008/10/26 [19:01]
 
야생 동물들의 은신술은 이들이 대자연에서 생존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중의 하나다. 포식자들의 눈에 띄지 않는게 이들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첩경이기 때문.
 
이에 따라 작은 동물 등의 경우 그 같은 은신술은 정교하지만 먹이사슬에서 상층에 속하는 맹금류들은 그 은신술은 하위 먹이사슬에 속하는 생물들에 비해서는 덜한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야생동물사진작가 토마스 드레슬러에 의한 한장의 사진은 이 같은 일반적인 상식을 깨트린다. 조류과에서 가장 상위 포식자에 속하는 올빼미의 은신술이 너무나도 정교하기 때문.
 
토마스 드레슬러가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찍은 한장의 사진이 눈길을 끌기 때문. 6.5인치에 달하는 이 올빼미는 그 자체가 완벽하게 주변 나무와 동화되어 은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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