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세월호 재판부 "쌍둥이배 현장 검증 하겠다"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14/06/10 [18:16]

[속보] 세월호 재판부 "쌍둥이배 현장 검증 하겠다"

추광규 기자 | 입력 : 2014/06/10 [18:16]

 [신문고뉴스] 추광규 기자 이계덕 기자 = 세월호 사건과 관련 재판부가 쌍둥이배에 대한 현장검증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검증에는 유가족 대표를 참가시키겠다고 밝혔다.

 

공판준비기일에서 세월호 선원들은 그동안 알려진 사실과는 다른 취지의 변론을 펼쳐 유가족들의 강한 항의를 받았다.

 

이와 관련 조타수는 자기들은 구조된후 세월호로 다시 가서 해경과 함께 창문을 깨고 구조작업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준석 선장은 자신은 5박6일 임시선장이었기 때문에 배에 대한 책임이 없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고 이어  자다가 일어났기 때문에 경황이 없어 책임이 없다는 취지로 무죄를 주장했다.

 

이 같은 세월호 선원들의 주장에 대해 유가족들은 "다 거짓말이다."이라고 격분하면서 "진실을 알려줄때까지 막기위해 버스 나올때까지 기다리겠다"며 광주법원 정문에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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