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예술의 향연' 소외지역부터..

김성호 기자 | 기사입력 2014/06/18 [04:30]

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예술의 향연' 소외지역부터..

김성호 기자 | 입력 : 2014/06/18 [04:30]

[신문고뉴스]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문화소외지역의 학생들이 예술감수성을 키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고경모)은 문화예술 소외지역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따뜻한 인성을 키우기 위해, 19일 평택 안일초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즐기고, 나누고, 표현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즐․나․표 문화예술교육>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선정한 공연단체가 학교를 찾아가서 연주하는 형태로, 도내 농산어촌, 공단, 도시 속 문화예술 소외지역의 30개 학교에서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국악,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등 아름다운 앙상블을 만끽할 뿐 아니라, 문화예술 체험도 할 수 있게 된다. 문화공연비의 전액은 도교육청에서 지원한다.

 

<즐․나․표 문화예술교육>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교수학습지원과 관계자는 “2013년 즐나표 문화공연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고, 평소 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예술 소외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공연을 감상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2014 <즐․나․표 문화예술교육>은 감상뿐 아니라, 예술체험도 곁들여 이루어지므로 학생들에게 예술의 향유를 통한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감수성과 인성이 함양되어,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자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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