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국조특위 활동비 600만원 단원고에 전달?

이계덕 | 기사입력 2014/08/28 [15:05]

심재철, 국조특위 활동비 600만원 단원고에 전달?

이계덕 | 입력 : 2014/08/28 [15:05]
[신문고] 이계덕 기자 = 심재철 새누리당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8일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8월 특위 활동비 6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내일(29일) 안산 단원고를 방문해 8월 특위 활동비로 지급받은 600만원을 학교에 전달하고 세월호 사고 생존자 학생들의 트라우마 치료와 장학금으로 써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8월 한 달 동안 특위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으나 여야 간 입장 차이로 파행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세월호 특위 활동비 8월 한 달치를 단원고에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심 위원장은 그러면서 "피해를 당한 단원고 생존자 학생들이 아픔을 딛고 나라의 동량으로 훌륭히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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