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정 사망에 싸이월드 홈피 추도 물결

향년 46세로…결국 병마 이기지 못하고 사망

뉴스웨이 | 기사입력 2008/12/16 [10:01]

박광정 사망에 싸이월드 홈피 추도 물결

향년 46세로…결국 병마 이기지 못하고 사망

뉴스웨이 | 입력 : 2008/12/16 [10:01]
 
【서울=뉴스웨이 심지유 기자】배우 박광정이 15일 오후 9시40분께 투병 중이던 서울대 병원에서 향년 46세로 폐암투병 끝에 결국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박광정은 영화 넘버3, 오로라 공주와 드라마 좋은사람, 사랑한다 말해줘 등에 출연해 개성있는 감초 연기를 펼쳤다. 지난해 12월 위암으로 46세로 세상을 뜬 탤런트 이재훈에 이어 암으로 별세해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 박광정 싸이월드 미니홈피 사진첩    © 편집부

15일 세상을 떠난 박광정은 지난 3월 처음 자신의 병을 알았으며 박광정의 폐암 투병소식은 지난 4월 sbs 아침프로그램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을 통해 알려졌다.
 
당시 박광정은 투병중인데도 불구하고 연극 서울노트의 연출자로 계속 활동하고 있으며 mbc 수목드라마 누구세요 출연도 중단없이 계속하고 있었다. 박광정은 이후 꾸준히 치료에 전념해 왔지만 결국 병마와의 싸움에서 이기지 못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싸이 월드에 있는 그의 미니홈피에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는 글을 남기고 있다. 아이디 '박언연'씨는 "좋은 곳으로 가서 편안하게 쉬세요...."라는 추도글을,  아이디 'yoon'은 "박광정님의 연기를 볼 때마다... 정말 행복했습니다. 하늘에서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는 추도글을 남겼다.  
 
故 박광정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또 연극무대를 사랑하는 연극연출자로 활동하며 많은 팬들에게 큰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었다.
 
 
 
[기사제공=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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